시흥시 장왕동에 철 스크랩, 차량해체 등을 취급하는 동화산업(대표 김종석)이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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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동화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사단법인 수와진 사랑더하기는 김종석 대표이사가 후원회장이며 가수 안상수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단체로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장, 홍영표, 박남춘, 윤관석, 윤상현 국회의원과 최동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공헌팀장, 유근기 곡성군수, 오현규 인천비전기업협회장,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석 대표이사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디든지 찾아가서 거리공연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주신 수와진과 법인 가수들께 감사의 박수를 드리고 오는 25일 8번째 미추홀산타클로스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사랑과 희망을 담은 선물을 보내고 전달하는 일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와진 사랑더하기는 가수 수와진이 메말라가는 세상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더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자 시작했으며 김종석 후원회장의 독려로 법인을 설립, 안상수 이사장,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와 봉사회로 이뤄져 지역 봉사의 길을 확대시키며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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