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은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 2015년 3대3 트레이드(정의윤·신재웅· 신동훈·임훈·진해수·여건욱)를 통해 SK로 이적했다. SK에서 3년간 31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9리, 56개 홈런, 18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하며 27개 홈런, 100타점을 올리는 등 4번 타자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에도 112경기에 출전해 15개 홈런 45타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의윤은 "구단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 내년 시즌 더 노력해서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탁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