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8 인천도시공사 용지공급 설명회’에서 건설업 관계자 100여 명이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 7일 서울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8 인천도시공사 용지공급 설명회’에서 건설업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는 7일 서울 강남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내년에 매각 예정인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미단시티 용지에 대한 ‘2018 주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 및 간담회에는 전국 건설업 및 시행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시공사의 내년도 매각용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도시공사는 내년 상반기 영종도 미단시티를 시작으로 전자입찰을 통한 공매로 입찰을 진행하거나 추첨방식으로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는 공동주택용지 5필지와 주상복합용지 2필지, 상업용지 3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공급물량인 공동주택용지 10필지는 성황리에 완판됐다.

도시공사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최근 카지노 복합리조트 착공과 제3연륙교 개통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미단시티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과 공급예정토지, 송도국제도시 내 상업업무용지의 공급계획 등에 대해서는 추가 정보를 제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를 참고하거나 판매처(☎032-260-5799)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환 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정부의 공공택지 감소 정책으로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높아져 수도권 마지막 대규모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의 토지 매각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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