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오산교육청이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등과 MOU를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 늘해랑학교 운영한다. <화성오산교육청 제공>
▲ 화성오산교육청이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등과 MOU를 체결하고 내년 1월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 <화성오산교육청 제공>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과 늘해랑학교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 따라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유, 초·중·고 특수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프로그램은 교육과 돌봄, 자립생활, 사회적응활동, 안전교육, 성교육, 경제교육, 직업직무능력훈련, 문화체험, 스포츠 활동 등 지역사회시설을 이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통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소속돼 있는 4개의 특수학교(화성나래학교, 성심학교, 해원학교, 한우리학교)에서도 방학 중 2주~3주간의 늘해랑 학교를 계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14학급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방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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