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총장이 지난 6일 서울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제2회 공공정책대상’ 수상식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공정책 방향성 확립에 이바지해 국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는 ‘2017 공공정책대상’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법·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기업 등 5개 부문에 1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교육부문은 이 총장이 유일한 수상자다. 이 총장은 인천재능대 총장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학벌과 스펙이 아닌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능력중심사회로 전환하는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전문대학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과 공감을 확대시켜 가고 있다. 인천재능대를 최고의 고등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발전시킨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 총장은 "전문대학을 졸업하고도 꿈을 실현하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 보다 주목받는 사회를 위해 희망의 단초를 제공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