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경기서부지역본부는 지난 9일 5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인근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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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등은 이날 안양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한 연탄 7천500장 가운데 1천400장을 생활이 어려운 가정 7곳에 직접 배달했다.

 경기서부지역본부장 안병주 이사는 "연탄 한 장은 3.65kg, 사람의 체온은 36.5℃인데 우리의 체온을 담은 연탄 한 장 한 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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