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 복지119 보장협의체는 최근 수택2동 반장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복지반장’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수택2동 반장들은 홀로 외로이 삶을 이어가는 사람이 없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항상 보살피고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복지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유경석 119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과 수시로 안부확인을 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택2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고독사 문제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이용해 매월 1인 가구 안부확인사업 ‘Good Day~’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우리 동네 복지반장을 통해 좀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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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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