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로 이천시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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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제29대 이천시향토협의회 조태균(56·이천에너지테크 대표이사) 회장의 취임 일성.

 조 회장은 "30년 문턱을 넘어서고 있는 이천시향토협의회 29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삶의 지혜로 이천시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천100명의 회원과 지역을 아우르고 이천시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이천의 향토협의회가 되겠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 뜻도 내비쳤다.

 이날 조 회장은 축하 화환 대신 이천시향토협의회 발전기금으로 받은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 사업에 써 달라며 조병돈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천시향토협의회는 53동문회부터 64동문회 등 12개 기수 1천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 하이닉스 증설 등 굵직한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과 깨끗한 물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수질정화 활동 등에 앞장서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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