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SR는 평택지제역 SRT(고속철도) 개통 1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지제역 2층 맞이방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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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공재광 시장과 원유철 의원(평택갑), 유의동 의원(평택을),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한 SRT 개통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및 지제역 이용실적이 가장 많은 고객에게 SRT 평생친구에 대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기념이벤트 행사로 진행됐다.

 (주)SR는 지난 10월 11일 평택에 거주하는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와 SRT 평택지제역철도포럼단 등 40여 명을 초청해 ‘SRT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기차여행 행사’를 진행한 바 있고, 매주 주말에는 기타 공연, 색소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지제역은 2016년 12월 개통 시 월 3만8천310명에서 현재 7만2천677명으로 이용객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삼성산업단지가 가동된 7월 이후에는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0회에서 40회로 10회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지역 간 상호교류 강화와 지역경제를 연계시켜 신성장 경제 신도시 동력의 한 축으로 작용하고, 시민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가 되도록 열정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으며, 고속철도 이용 편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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