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성남부시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지난 6일과 7일 시의 주요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 현장 9곳을 찾았다.

 과별 업무보고에 앞서 현장에서 정확한 현안 파악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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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시장은 이 기간 수정구 시흥동 창조경제밸리 조성, 신흥동 제1공단 내 법조단지 이전 및 공원조성, 단대동 남한산성순환도로 확장 공사,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공원화, 태평동 성남시의료원 건립, 모란민속5일장 이전부지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사업의 진행 정도와 공정률, 문제점 진단, 조치 사항 점검 등이 이어졌다.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공원화 사업 현장에선 2019년 2월 준공 때까지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앞선 지난달 29일 취임 당시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 추구를 신조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부시장은 12일~15일 수정·중원·분당구청,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문화재단 등 7곳의 기관을 다니며 현안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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