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지난 7일 인천지역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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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항철도 임직원 40여 명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서 홀몸노인 50가구에 1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전달된 연탄은 공항철도 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적립해온 ‘러브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이성희 공항철도 부사장은 "연탄가격 인상과 경기불황으로 겨울나기가 힘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나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이번 연탄 나눔 행사 외에도 지난달 17일에 인천시 서구 자원봉사센터와 ‘김장 대축제’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오는 20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마음 나눔장터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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