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13일 오후 2시부터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2017 지역경제 세미나’를 연다.

‘인천경제의 역동성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혁신·강소기업 육성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도래와 중국과의 경쟁 심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효과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천권·손동원 인하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맡고, 서종국·김준우 인천대 교수, 김원섭 인천중소벤처기업청 팀장, 유연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무관, 최태림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주용 한은 인천본부 팀장 등이 종합토론에 나선다.

한은 인천본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경제구역 개발현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라는 연구의 최종보고서를 지역경제 주체들과 공유하고 투자유치 및 고용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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