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정보도시 과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원탁토론회에 시민 100명이 앉아있다.  <과천시 제공>
▲ ‘지능정보도시 과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능정보도시 과천’를 위해 시민 100명이 원탁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과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지능정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나 과제 등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관련 사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5월 ‘지능정보도시 과천’으로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지식정보타운 조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4차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도시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워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는 10명씩 10개 분임으로 나눠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1차 토론에서 ‘내 삶에 가장 필요한 과천의 지능정보 서비스’, 2차 토론에서 ‘지능정보도시 과천의 미래’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신계용 시장은 "지능정보도시 과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뜨겁다"며 "이번에 시민 여러분이 보여준 소중한 생각을 행정에 반영, 과천시가 지능정보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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