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42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글로벌 평생학습 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시는 ‘시민이 주도하고 세계가 함께하는 최고의 평생학습 가치창출’을 목표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학습도시 인프라 조성 ▶학습도시 혁신교육 공동체 활성화 ▶학습도시 특화사업 강화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분야에서 8대 특화사업과 16개 세부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추진한다.

특히 평생학습 복합시설 조성 및 운영, 학교-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성장 지원, 시민육성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시민 활동가, 청년 리더, 은퇴 이후 중·고령자 및 경력단절 여성의 학습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촉진하고 국내외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가져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은 이달 현재 광명시 등 신규 지정된 4개 도시를 포함해 전국 148개 지자체에 194개 특구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교육특구 사업은 32개(광명시 포함)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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