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1시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부평삼거리역 인근 도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유압 장비를 이용해 승용차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8명을 모두 구조했다. 목과 가슴에 통증을 호소한 구조자들은 응급처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주행 시 운전자는 신호 및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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