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베로로쏘는 2016년부터는 전세계적으로 와인쇼와 함께 “탑 이탈리안 레스토랑 어라운드 더 월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7회째인 “감베로로쏘 탑 이탈리안 와인로드쇼 2017”에서 서울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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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감베로로쏘에서 2개의 포크를 수여 받은 레스토랑 ‘파올로데마리아’는 이탈리안 오너셰프인 파올로 데 마리아와 이름과 동명으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해당 레스토랑에는 파올로셰프 외에도 이탈리안 주방 스탭들과 이탈리안 전문소믈리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식사 내내 마치 작은 이탈리아에 온 듯 한 느낌을 주고 있다.

현재 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Chef. Paolo De Maria)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올로데마리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교가 있는 이탈리안 요리학교 IFSE(Italian Food Style Education 이하 입세)의 한국분교(이하 입세코리아)역시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입세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레스토랑 가이드로 불리는 “감베로로쏘(:Gambero rosso)”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철저히 이탈리아의 시각으로 살폈기 때문에 적어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있어서는 프랑스의 시각으로 쓰여진 미쉘린가이드 보다도 오히려 더 좋은 자료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감베로로쏘에서는 1991년부터 “트레 포르케테”라는 책자를 발행하여 매년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발표한다. 가이드북의 이름인 “트레 포르케테”는 ‘세 개의 포크’라는 뜻으로 감베로로쏘에서는 레스토랑을 선정할 때 포크를 수여하고 3개의 포크는 가장 높은 수준을 이야기한다. 포크를 레스토랑에 수여한다면 핏쩨리아에는 3개의 피자조각, 최고의 와인에는 3개의 잔(:비키에레)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현재 입세코리아는 파올로 셰프가 교육총괄로 있으며, 수업은 파올로 셰프 외 요리사들도 모두 이탈리아 입세 본교 출신의 요리사들이 지도하에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교육과정이 이탈리아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또한 입세코리아의 수업은 올바른 이탈리아 식문화 전달을 기본에 두고 있기 때문에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서울에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입세코리아는 아마추어과정부터 다양한 특강까지 여러 종류의 수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국내전문가과정’으로 2017년 12월 4일 졸업 연회를 끝으로 4기 수업이 종료되며 2018년 1월 시작되는 국내 전문가과정 5기 및 파스타와 디저트로 구성된 4주 수업을 앞두고 12월 9일 2회의 학교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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