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김성기 군수가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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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군수는 지난 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청렴 지도자상을 수상받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김 군수는 확고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국민이 보다 더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와 청렴 파트너를 맺는 등 공무원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평소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군정’을 중시하는 김 군수는 탈 권위적인 리더십으로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주력해 왔다.

 김 군수는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당연한 책무"라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소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9일은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UN부패방지 협약 서명일로 매년 전 세계에서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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