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3대 청장으로 김기출 치안감이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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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출신으로 장훈고와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간부후보 36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대통령 치안비서관실, 경북 울진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장, 고양경찰서장, 경찰청 교통안전담당관, 서울 강남경찰서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강원지방경찰청 차장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4부장,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장을 지냈고, 2016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을 역임했다.

 2003년 고려대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합리적인 업무 처리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13일 열린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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