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11일 센터 회의실에서 ‘지식재산 나눔 간담회’를 열었다.

센터는 올 한 해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출원을 도운 기부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국진 아이더스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와 배동환 현림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이대현 파인디자인 대표, 하선주 디스토리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재능 수혜 기업에서는 이현구 공정무역나눔협동조합 전무가 참석했다.

센터는 올해 지식재산 재능 나눔을 통해 인천지역 기업 및 협동조합 등 4곳과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재산 상담과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특허출원 명세서 작성 등을 도왔다.

왕동항 센터장은 "지식재산 분야 재능 나눔을 활성화해 지식재산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단체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 재능나눔은 금전이 아닌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경제적 약자를 돕는 ‘프로보노(Pro Bono)운동’의 하나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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