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이 최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열린 ‘2017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우수 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체험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대표 체험기관의 우수 사례들이 제출됐다.

체험처의 특징 및 장점, 운영 프로그램 소개, 참여 학생 및 교사의 인터뷰 등을 포함하는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사전 교육용으로 만든 콘텐츠를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인하공전은 올해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인천지역 컨소시엄 대표기관으로 참여해 3D 프린팅, 항공 객실승무원, 항공여객 예약, 호텔리어, 관광가이드,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로봇개발체험 등 18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총 122회에 걸쳐 2천70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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