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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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회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에 대해 되돌아 보고 내년에 있을 사랑의 밥차 운영에 대한 방향을 잡는 자리가 됐다.

지난 4월13일 첫 시작으로 새마을운동하남시지회, 대한적십자사하남지구협의회, (사)아이코리아, 하누리봉사회, 해군어머니회, (사)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하남시협의회, 어머니자율방범대, 하남시통장단 등 10여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하남시청 농구장과 미사13단지 경로당 앞에서 매주 화, 목 2회씩 밥차 운영했다.

자원봉사자의 정성어린 손길로 밥과 국, 반찬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70세 이상의 노인과 홀몸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밥차를 43회 운영했으며, 급식인원 8천400여명에게 식사가 제공됐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오수봉(하남시장) 이사장은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시간에 참여해 준 봉사자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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