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2일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제5회 경기북부 KITA CEO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12일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제5회 경기북부 KITA CEO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2일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제5회 경기북부 KITA CEO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에는 경기북부권 소재 수출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전문학 연구의 권위자인 고미숙 고전평론가가 연사로 나와 ‘몸과 인문학,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비전과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고 평론가는 "한 해 동안 치열한 무역현장에서 몸과 마음 돌보기에 소홀했던 대표님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동의보감의 삶의 지혜와 숨은 뜻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성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경영전략 등 딱딱한 주제대신 인문학 강의를 통해 무역업계 대표들의 긴장을 풀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꼭 필요한 주제의 강의를 비롯한 교양 인문학 강의까지 다양한 명품 강좌로 관내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