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경기도체육대회’ 등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종합운동장 건립사업비로 경기도 특별교부세 5억 원 등 총 21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현재까지 교평~신화 도로 확포장 5억 원, 지평 의병 및 지평리 전투기념관 리모델링 8억 원, 용천교 보수 보강 2억 원 등 총 16억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전수~운심 도로 확포장 10억 원, 화전~옥현 도로 확장 10억 원, 창조오디션 공모사업 양강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 40억 원 등 총 159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확보된 경기도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31일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처음으로 총 예산 규모가 6천억 원대를 기록한 바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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