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에스토니아전 막판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연장으로 끌려갔다. 5분간의 연장 피리어드가 득점 없이 끝나고 돌입한 게임위닝샷에서 박훈, 이주형, 이종민(이상 연세대)이 페널티샷을 성공하며 첫 승을 챙겼다. 2차전에서도 네덜란드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치며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4일 오전 1시 30분 숙적 일본을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1차전네덜란드에 6-1, 2차전 루마니아에 3-2 연장승을 거둬 한국과 같은 승점 5점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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