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초 식품전문산업단지인 아이푸드 파크(I-FOOD PARK) 기공식이 13일 인천시 서구 금곡동 457 일원에서 열렸다.

아이푸드 파크 조성사업은 인천식품단지개발㈜가 총사업비 1천40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 2018년 말까지 26만1천700㎡ 부지에 단지가 조성되면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갖춘 식품 제조·가공업체 60여 개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물류시설과 식품전시관, 식품검사실, 연구개발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체험장, 바이어 상담실, 판매시설 등의 식품산업 인프라가 구축된다.

시는 향후 1만6천 명의 고용창출과 8천900억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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