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115분 / 드라마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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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운명의 파도 속에서도 끝내 놓을 수 없었던 단 한 사람.

 촉망받는 젊은 기자 아비드와 가난한 화가의 딸 리디아는 첫눈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리디아의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으면서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은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 젊은 연인의 눈부신 계절은 그렇게 지나간다. 세월이 흘러 10년 후 두 사람은 재회한다. 헤어져있던 시간만큼 애틋함이 밀려오고. 걷잡을 수 없이 서로를 갈망하게 되는데….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은 영화공간 주안에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상영된다. 예매가는 주장 6천 원, 주말 8천 원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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