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방문 간담회는 학교 교육을 현장·현물·현실의 중요함에 바탕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삼현주의(三現主義) 및 소통행정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계획됐다.
곽상욱 시장이 직접 하루에 1~ 5개교를 방문, 관내 38개 학교를 방문했는데 이번 간담회는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의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학교 안 공교육부터 교통, 도로건설, 공원관리 등 학생들의 일상과 직접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이 제기됐고 시는 신속하고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관련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곽 시장은 "학교 현장의 작은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 행정에 반영하고 특히 등하교 관련 교통 및 통학로 등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에도 전체 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170여 건을 처리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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