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각종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돼 상사업비와 특별교부세 등 5억1천2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2017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인구수 상위 10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전년도 대비 순위 상승 비율이 가장 높은 시군으로 선정, 3억6천2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는 행정서비스 전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 부서가 연초부터 책임있는 실적관리와 체계적인 추진상황 점검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시는 연말까지 꾸준한 실적관리를 통해 내년에 전 분야 1등을 목표로 시군종합평가에 대비한다는 각오다.

시는 ‘2017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도 전국 최초로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대중교통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버스노선 관리, 잠실광역환승센터 내 노선버스 투입, 버스정류소 내 방범 CCTV를 활용한 불법주차단속시스템 등 우수 시책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