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에 18일 오픈할 예정인 ‘제2풀필먼트센터’ 모습.  <인천창조경제센터 제공>
▲ 인천 동구에 18일 오픈할 예정인 ‘제2풀필먼트센터’ 모습. <인천창조경제센터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보육기업인 물류 스타트업 위킵이 18일 인천 동구에 ‘제2 풀필먼트 센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풀필먼트(fulfillment)’란 고객의 물건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위킵은 온라인에 상품을 파는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상품 보관과 주문 수집, 포장 배송, 송장 전송, CS 처리 등을 대행하는 기업이다. 위킵은 지난 9월 인천 서구에 제1 풀필먼트센터를 개장한 지 3개월 만에 제2 센터를 열게 됐다.

제2 센터는 부지 8천177㎡, 총면적 4천889㎡ 규모로 조성돼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에 특화된 솔루션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로 나가는 이커머스 물량 포장 대행과 항공특송 서비스도 한다. 위킵은 제2 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물류 대행비 1천 원, 운송비 1천 원이면 집하센터로 제품을 배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