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 외국 대학들이 졸업생들을 배출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16일 오전 10시에 첫 졸업식을 연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모두 12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졸업생들은 이미 회계와 컨설팅 분야 다국적기업 KPMG 취업에 성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졸업식에는 본교의 앙헬 카베라 총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21일 오후 졸업식을 통해 총 108명(대학원생 포함)이 학위를 받는다. 졸업생들은 대한한공과 LG전자 이란 법인, 페이스북 싱가포르, 송도국제도시 내 반도체 기업 제너셈 등 국내외 유수 기업 취업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5월 미국 본교에서 첫 졸업식을 가졌다. 유타대 1기 졸업생은 총 17명으로, 학사 7명과 석사 7명이 졸업식에 참석했다. 내년 3월에 예정돼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졸업식은 IGC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졸업식인 만큼 본교의 데이비드 퍼싱 총장이 직접 방한해 참석할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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