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제5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에서 농업과 농촌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농촌사회공헌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08년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농산물을 구매와 6차 산업화를 위해 농산물 생산지원, 지역축제에 농산물 홍보 및 농산물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사내망을 활용한 직거래 구입, 지역축제 홍보 등의 교류를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사회공헌인증은 농촌마을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활력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업·단체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 "농촌사회공헌 활동은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농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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