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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내에 위치한 천문과학관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24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반달 공개 관측행사를 실시한다.

관측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겨울철 별자리 강의와 더불어 천체망원경을 통해 반달(상현달)을 관측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개인의 휴대폰으로 달 표면을 촬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 및 학생 등 누구나 관측할 수 있으며, 천문과학관 천체관측실에서 관측행사가 진행된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천체 관측을 체험하면서 우주과학에 대한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뜻 깊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문과학관과 함께 야간의 볼거리를 더해 주는 포천아트밸리 야간 경관사업은 내년 4월 문을 열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천주호 45m석벽에 미디어파사드 상연과 함께 홀로그램, 관람자 반응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라이트 조각 작품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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