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쿼터에서 역전한 전자랜드는 3쿼터 시작 후 3분30여 초간 한 점도 뽑지 못해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에선 모비스 이종현이 폭발했고, 이종현 마크에 집중하다보니 양동근의 3점포가 터져 한때 67-87까지 벌어졌다. 결국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16점 차로 무너졌다.
여자부 신한은행은 이날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에 54-72로 대패했다. 6승8패 신한은행은 2위 청주 국민은행과 5경기 차로 벌어졌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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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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