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인창동 세신 훼미리 상가 9층 ‘청소년 진로진학 전문상담센터’에서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구리시 제공>
▲ 구리시가 인창동 세신 훼미리 상가 9층에서 ‘청소년 진로진학 전문상담센터’ 현판식을 열고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인창동 세신 훼미리 상가 9층에 ‘청소년 진로진학 전문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진학 전문상담센터는 30여 명의 구리·남양주 소재 중등학교의 진로진학 관련 전문상담 교사와 경기도교육청 대입상담교사단이 상담에 나선다. 센터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의 자료를 가지고 대입 관련 상담을 심도 있게 컨설팅한다. 시는 현재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진학상담을 지자체로 확대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더 향상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본인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를 마련했다. 그동안 시는 도교육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진로진학 관련 장학사의 자문을 받고, 전문 진로상담교사를 공개 모집 절차를 거친 후 ‘경기도교육청 대입상담교사단’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부 없는 전형 및 진학상담기법, 학교생활기록부 모의서류 평가를 직접 실시하는 등 상담센터 개소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백경현 시장은 "학생이나 학부모의 다양한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구리시 청소년 진로진학 상담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전 상담신청 예약은 구리시 청소년 진로진학 상담센터 홈페이지(https://www.guri.go.kr/main/jinhak) 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청소년 진로진학 상담센터(☎555-2766, 2752)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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