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이동용 노조위원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17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노사상생 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산업현장에서 대화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용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활동을 통한 따뜻한 노사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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