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18일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12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3가지를 준비해 무료로 운영한다.

광주시-청소년수련관.jpg
 수련관은 입시 스트레스로 지친 고3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 ‘쓰담쓰담, 수高(고)했3’ 프로그램을 오는 21일 진행한다.

 ‘쓰담쓰담 수고했삼’ 프로그램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며 힐링하는 프로젝트이다.

 또 ‘감성충전! 쓰리고(만들고, 알리고, 즐기고)’ 프로그램은 수련관 이용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트리만들기, 카드만들기, 비누만들기)을 제공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련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가족간 소통을 위해 마련한 ‘가족 뉴스포츠 및 공예’는 뉴스포츠와 종이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수련관 1층에서 열린다.

 이들 행사는 모두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영희 관장은 "올 한해 수고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