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전국 최고의 노사민정 협력기관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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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최근 열린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으로 2013, 2014년 대통령상과 2016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노사민정 협력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났다.

 이번 대회에서 시가 발표한 ‘섹터 특화형 노사상생 훈련모델’은 지역 산업에 초점을 둔 사람 중심의 인적자원 개발전략으로, 지역여건에 최적화된 전략이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표창으로는 이동훈 부천시 고용노정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 시의 노사상생 훈련 모델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일자리 포럼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으며 지역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대화 모델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김만수 시장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다시 일자리 정책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현 정부 최고의 정책목표인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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