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오정동 논 썰매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 오정동 논 썰매장에서 아이들이 썰매를 타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송내 무지개광장과 오정동에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썰매장은 도심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첫선을 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송내 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은 새해 1월 1일, 오정동 논썰매장은 오는 23일 각각 개장해 2월 14∼18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오정동 눈썰매장은 자연 결빙장으로 날씨에 따라 개장 및 폐장 시기가 변동될 수 있다.

송내 무지개썰매장은 입장료가 없으며 썰매와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만 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썰매와 안전모 대여료는 시간당 2천 원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운영한다.

송내 무지개광장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1호선 송내역에서 하차 후 버스를 이용할 경우 1, 7-1, 8, 12-1, 15, 16, 23, 23-1, 23-5, 25, 27, 50-1, 53, 66, 70, 70-3, 80, 83, 87, 302, 700번 등을 이용하면 된다.

오정동 눈썰매장은 6천240㎡ 규모로 오정 생활휴먼시아 3단지 306동(오정동 61-2번지)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휴게실, 화장실, 각종 먹을거리도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는 1대당 4천 원이다.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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