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2017 후원자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 군포시 ‘2017 후원자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를 초청해 ‘2017 후원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기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16개의 후원단체 및 기관에게 김윤주 군포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올해 후원현황 및 사용내역 보고에 이어 후원을 통해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추후 지역 단위의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시는 개인 및 단체 후원자들로부터 총 5억9천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으며, 취약계층 6천687명과 복지시설 200개소에 이를 전달했다.

김윤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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