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가수 보아가 일본에서 각각 8월과 9월에 발매한 싱글앨범 `발렌티'와 `기적'의 총 판매량이 11일 현재 약 46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M 재팬의 남소영 이사는 “현재까지 `발렌티'가 약 26만장, `기적'이 약 21만장이 판매돼 총 판매량 46만장 이상을 기록한 상황”이라며 “계속 주문이 들어오고 있어 연말까지 60만장 아상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에서도 소수의 정상급 가수만이 싱글앨범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일본에서 누리는 보아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
 
한편 일본에서 출시될 8번째 싱글의 타이틀 `주얼송'이 아사히 TV에서 방송될 한국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의 타이틀로 사용되고 `Besides You'도 곧 방영되는일본 도쿄TV의 애니메이션 `고쿠'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M은 “8번째 싱글도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면서 “그렇게 되면 올해 발매한 보아 앨범의 일본 총 판매량이 200만장을 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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