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시 34분께 경인고속도로 도화나들목 진입 500m 전 도로에서 승용차가 임시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에어백이 터져 운전자 A(33)씨가 차량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갇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에게 경추보호대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구조했다. A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상준 서부119구조대장은 "눈으로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안전거리 확보, 규정 속도 및 신호 준수 등 으로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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