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분당발전본부는 그동안 재난안전 특별점검, 외부전문가 안전패트롤 운영 등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국가산업 경영에 이바지해왔다.

더욱이 본부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는 등 비상시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왔다.

이 같은 결과로 분당발전본부는 1993년 준공 이후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21배수(9천40일)를 달성, 수도권 전력공급 핵심 발전소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발전소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김학빈 본부장은 "예방·실천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글로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사업장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지난 2002년 제정 후 1천100여 곳의 기업이 신청할 정도로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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