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은 연말을 맞아 19일 ‘제1회 평생교육사업, 위풍당당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와 서부노인복지관 관계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팔탄면에 위치한 ‘마야 어린이집’ 소속 아동의 재롱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발표회가 이어졌다.

발표회는 1개월에서 길게는 9개월 동안 회원들이 즐기며 배운 솜씨를 뽐내는 시간으로 마련돼 영어 합창을 시작으로 중국어, 경기민요, 우쿨렐레, 하모니카,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서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감탄했으며 2018년에도 시와 함께 화성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람찬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부노인복지관은 남양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개관해 관내 노인들의 상담, 재가복지, 평생교육, 노인돌봄 등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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