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707명 중 서면 결의를 포함해 총 600명이 참여했다. 대리인을 포함한 현장 참석인원은 323명이다.
부평동 665 일원 8만720㎡의 터에 아파트 1천912가구와 오피스텔 574실 등 총 2천846가구(실)를 짓기 위해 이날 상정된 9건의 안건은 조합원 90%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 구역의 기업형임대사업자로는 한국자산신탁㈜이 지정됐고, 시공은 효성·진흥공동사업단이 맡는다.
협력업체로는 ㈜승리씨앤지(기반시설), 유원이앤에프㈜(소방·통신), ㈜디오디엔지니어링(석면조사), 명지개발공간㈜(측량) 등 4개 사가 선정됐다.
김형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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