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대에 오른 58명의 지역 기업인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적인 경영철학으로 각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여명권 ㈜톨리코리아 대표는 단순한 화장품 용기에서 고품질의 특화된 기능제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역 가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미설 ㈜오넥트 대표와 기술개발 및 해외 수출 증대의 공로가 있는 이강일 성문일렉트로닉스㈜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철 ㈜천호테크 대표와 배종국 ㈜르노삼성자동차 남동정비사업소 대표 등 4명은 국무총리상을 거머졌다. 이 밖에 임재학 비바코리아 대표와 오상혁 ㈜엔티렉스 등 30개 기업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이순종 ㈜아모스아인스가구 대표는 조달청장 표창을, 박민수 ㈜주안레이저 대표 등 20개 사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온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행사를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힘을 얻고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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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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