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17개 시·도 장애인생활체육 우수운영 사례 시상식’에서 통합체육수업 교실운영부문 최우수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20일 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매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서 인천은 통합체육수업 교실운영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지원사례(장려상),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우수팀장상)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사업수행기관 및 단체에 대한 현장평가와 지도점검으로 명확한 평가지표 및 사업방향 제시, 내실 있는 사업운영, 다양한 생활체육공모사업 등에 선정돼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재가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증가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신옥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장애인이 필요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 더욱더 발전하는 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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