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권역본부 물사랑나눔단은 연말을 맞아 20일 평택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K-water는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물사랑나눔단을 창단, 2004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성호 한강권역본부 권역이사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학 입학 등록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금전적인 걱정을 덜고 마음껏 대학 캠퍼스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2015년부터 매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K-water에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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