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가정위탁 아동 등 11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 지급을 포함한 안산도시공사 꿈나무 멘토링 봉사는 올해 2월 멘토, 멘티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연중 멘토링 봉사가 시작됐다.

공사의 꿈나무 멘토링은 멘티 아동 1명이 공사 직원 2명에서 4명과 팀을 이뤄 아이들의 생활학습 지도와 함께 도시공사의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 지급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학금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안산도시공사 임직원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공제해 모금했다.

2014년부터 4회째 진행하고 있는 꿈나무 멘토링은 그동안 36명의 아이들에게 4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생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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