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건 부시장과 전경숙 시의원, 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안전센터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통합안전센터 구축 착수보고회 때 제시된 자문 의견을 반영해 설계 방향을 제시하고 통합안전센터의 향후 발전 방향 로드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해 상반기 착공,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건 부시장은 "통합안전센터가 구축되면 각종 사고, 범죄, 학교폭력 등에서 더욱 효율적인 예방과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교통·방범·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스마트시티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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