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산타에서 노인 산타까지 3세대 산타가 등장해 생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달한 이날 행사는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사랑의 산타 봉사는 ‘과천 주간보호센터’와 ‘큰소망노인복지센터’, ‘A+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 ‘과천시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 4곳에 기업과 봉사 단체들이 후원한 물품을 산타원정대가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내복과 마스크팩, 국민은행 과천지점에서 양말을, 자원봉사 단체장들이 직접 안마봉을 만들어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이를 봉사단체와 쇼셜워크 기업봉사단, 안양대학교 학생 등 50명이 빨간 산타 선물 꾸러미에 담아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사랑의 산타 행사’가 관내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성탄절의 기쁨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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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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